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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ekly 2026-W23 / Jun 7, 2026

Week 23 - 난춘

/ weekly

운동 기록

6월 치고는 날씨가 선선했다. 작년 이맘때쯤에는 더워서 쉽게 밖으로 안나갔던 것 같은데. 이번주 금요일부터 갑자기 배탈이 나서 토요일이랑 일요일을 쉽게 보냈다. 처음 발병한 토요일은 완전 페인 처럼 보내고. 일요일은 그나마 움직일 수 있어서 러닝을 다녀왔다.

많이 아픈 것 같진 않은데 이렇게 심하게 배탈이 난건 처음이라 좀 당황했다.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조금씩 아파온다.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. 역시 아픈건 좋지 않다. 건강이 최고다.

기묘한 이야기

토요일과 일요일에 아파서 누워있을 때,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기묘한 이야기를 많이 봤다. 세상엔 많은 드라마가 있겠지만 요즘 내 취향으로는 이만한 게 없다. 너무 많이 봐서 문제긴 하다만.

만약 요즘에 볼 드라마가 없다거나 밥친구가 필요하다면 기묘한 이야기를 추천한다. 음… 다시 생각해보니 비위가 좋지 않다면 밥먹을때 보는건 추천하지 않는다. 워낙 기괴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지라. 그걸 참고 볼 수 있다면 괜찮을 것이다.

그리고 방금 알아냈는데 구글에 기묘한 이야기를 치면 아래에 주사위가 나온다. 그리고 이걸 누르면 인터넷 검색 창 자체가 뒤집혀져(upside down)버린다. 재미있는 구글의 이스터에그.

난춘

봄은 지난 것 같지만 아직 봄의 끝자락 같기에 이런 제목을 붙여보았다. 정말 어지러운 요즘이다. 이제는 정말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하지 못하겠다. 이전에도 뭐 다를바 없지만. 지금은 더 갈피를 못잡겠다. 내가 어디로 흘러갈지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디로 흘러갈지.

그래도 어디론가 나아가야지 방향을 잡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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